
초저녁에 잠깐 시간 나서 들렀는데 이번에도 기분 좋게 놀다 왔어요^^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친구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초이스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이번에는 셔츠룸방문해서 'ㅇㄹ'이라는 친구를 앉혔는데 작은 체구에 얼굴도 예쁘고, 무엇보다 성격이 참 괜찮더라고요.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게 대화도 잘 이어가고 리액션도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외모도 마음에 들었지만 저는 이런 편안한 분위기가 더 좋더라고요.
실장님도 특유의 애교 섞인 말투로 반갑게 맞아주시고, 안주부터 이것저것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갈 때도 끝까지 배웅해 주시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더군요.
요즘 직장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꽤 쌓였는데 오랜만에 머리도 식히고 실컷 웃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퇴폐적인 분위기는 정말 싫어하는 편이라 그냥 술 한잔하면서 대화 나누고 노래부르면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데, 이번 방문이 딱 그랬네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번에 아쉬운 점 하나 없이 만족했습니다.
오랜만에 돈 쓰고도 전혀 아깝다는 생각 안 들었던 하루네요. 다음에도 이 정도만 해주시면 굳이 다른 곳 알아볼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