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츠룸 얘기는 주변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 솔직히 좀 궁금했음.누구는 분위기 미쳤다 그러고 누구는 텐션 하나는 확실하다 그러길래,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이렇게 얘기가 많나 싶어서 결국 한번 가봤음.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소문보다 더 재밌더라ㅋㅋ
초이스 볼 때부터 확실히 일반적인 룸이랑 느낌이 달랐음. 특히 아가씨들 몸매가 진짜 눈에 확 들어오는데 시스루 홀복은 그냥 넘사벽 그 자체였음.이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면 왜 셔츠룸 얘기가 나오는지 바로 이해될 듯.
파트너 앉고 나서는 더 정신없었음.
텐션이 진짜 좋고 처음부터 거리감 없이 확 들어오는데, 나는 원래 처음 보는 사람이 너무 적극적으로 나오면 살짝 당황하는 편이라 처음 한 10분은 아 씨 이걸 어떻게 맞춰야 되나ㅋㅋ 싶었음.
근데 술 한잔 들어가고 분위기 적응되니까 나도 그냥 포기하고 그 텐션에 맞춰서 놀게 되더라.
그때부터는 존나 재밌었음ㅎ
가만히 앉아서 대화만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계속 장난치고 웃고 떠들고, 파트너가 분위기를 계속 끌어올려주니까 시간도 엄청 빨리 감ㅜㅜ
개인적으로 셔츠룸은 외모만 보고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몸매 + 텐션 + 분위기 이 세 개가 제대로 합쳐져야 재밌는 것 같은데 이날은 딱 그 느낌이었음.
특히 처음에 내가 당황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던 게 나중에는 오히려 제일 기억에 남더라ㅋㅋ
왜 주변에서 한번 가보라고 계속 얘기했는지 이제야 알겠음.
조용하게 술 한잔하면서 대화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는데, 그냥 오늘 제대로 놀아보자 하는 날에는 셔츠룸만 한 게 없는 듯.
결론은 괜히 소문난 게 아니었음ㅎㅎㅎ
진짜 겁나 재밌게 놀다 나왔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