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식 끝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운 그 느낌, 다들 알잖아요?
시청 쪽에서 마무리하고, 발길은 자연스럽게 연동으로 향했습니다.
혼자였고, 솔직히 좀 취한 상태였지만… 그게 오히려 더 자연스러웠던 밤.
초이스 들어가니 기억은 흐릿하지만, 소연? 소영? 수연? 아무튼
작고 슬림한 몸에 문신이 인상 깊었던 그녀, 분위기부터 꽉 잡더군요.
노래도 한 곡씩 부르고, 살짝살짝 귀속말해오가는 그 순간들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서로 편하게 웃고 떠들고 흥겹게 놀았네요
8시 반 땡 치기 직전에 입장했는데도
센스 있게 이벤트가 적용해주셔서 부담 없이 놀았고,
양맥까지 서비스로 받아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습니다.
끝까지 응대 세심하게 해주신 유하실장님 덕분에
오늘 밤, 잊지 못할 술자리였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