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놈이랑 오랜만에 제대로 놀아보자 싶어서 정마담한테 연락하고 퍼블릭 다녀왔습니다 ㅋㅋ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술이나 한잔하고 적당히 놀다 올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초이스 보러 들어가는 순간 친구놈이랑 서로 얼굴 한번 쳐다봤네요.
야... 여기 왜 이러냐? ㅋㅋㅋ
언니들 비주얼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둘 다 잠깐 말문이 막혔습니다.
초이스 인원도 넉넉해서 오래 고민할 필요 없이 각자 마음에 드는 언니들로 선택하고 룸에 들어갔네요.
처음에는 얌전히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나 했는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갑자기 게임판이 벌어짐 ㅋㅋ
근데 이 언니들이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친구놈도 원래 어디 가서 잘 노는 스타일인데 언니들이 더 신나서 분위기를 끌고 가니까 아주 물 만난 고기가 됐습니다.
게임 수위도 점점 올라가고 19금 농담까지 튀어나오는데 진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
노래 한 곡 부르려다가 또 게임하고, 벌칙 걸리면 서로 놀려대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특히 친구놈 벌칙 걸렸을 때 언니들이 단체로 놀리는데 그 표정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
평소에는 시간 얼마나 남았나 한 번씩 확인하는 편인데 이날은 시계 볼 정신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억지로 분위기 맞추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다 같이 편하게 웃고 떠들었던 게 제일 좋았네요.
퍼블릭 여러 번 다녀봤지만 이렇게 정신없이 웃으면서 놀았던 건 진짜 처음인 듯합니다.
나올 때 친구놈이 하는 말이
"야, 우리 오늘 술 마시러 간 거 맞냐? 무슨 예능 찍고 온 것 같은데?" ㅋㅋㅋ
저도 딱 그 생각이었습니다.
정마담 덕분에 오랜만에 스트레스 제대로 날리고 왔네요.
다음에도 오늘 같은 멤버로 놀 수 있으면 좋겠씀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