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지역 가면 가끔 내상 당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초이스부터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싸다대표님이 흔쾌히 그러라고 하시더라고요.
친구놈은 무조건 얼굴부터 보는 스타일이고 저는 외모도 보지만 성격이 더 중요해서 일단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친구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업소에 익숙한 느낌보다는 좀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고른 친구는 일 시작한 지 보름 정도 됐다는데, 원래 옷가게 하다가 장사 접고 아는 언니 소개로 왔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옷 입는 센스가 괜찮았음ㅜ ㅜ
처음에는 적응이 덜 됐다고 해서 조용한 스타일인가 싶었는데 폭탄주 몇 잔 같이 마시고 나니까 완전 달라지더라고요.
먼저 팔짱도 끼고 발라드 부르는데 갑자기 블루스 추자고 해서 좀 당황했습니다ㅋㅋ 생각보다 적극적이라 오히려 제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네요.
솔직히 너무 조용해서 혼자 분위기 띄워야 하는 것보다는 이런 스타일이 저한테는 잘 맞는 듯합니다.
금액도 예상했던 것보다 저렴한 편이었고, 무엇보다 같이 놀았던 친구가 분위기를 잘 맞춰줘서 만족했네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저는 이번에 꽤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싸다대표님도 처음부터 부담 없이 안내해 주셔서 괜찮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