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비비기 초창기쯤인가? 그때 한번 찾아가서 존나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어제 드디어 다시 봤네요ㅋㅋ
원래 전번 저장해놨었는데 제가 폰을 잃어버리는 개삽질을 하는 바람에 연락처까지 싹 날아갔거든요ㅡㅡㅋ
이번에 제주출장 잡혀서 혹시 아직도 있나 싶어서 제주비비기 들어와봤는데 광고 딱 올라와 있길래
“오 아직 있네ㅋㅋㅋㅋ”
하고 바로 연락했습니다.
근데 정마담 이 양반아...
나는 보자마자 바로 알아봤는데 왜 나를 못 알아보냐 ㅅㅂㅋㅋㅋㅋㅋ
순간 존나 서운했음ㅋㅋㅋ
나 혼자 3년 동안 아름다운 추억 간직하고 있었던 거냐고ㅡㅡㅋㅋ
뭐 3년 동안 본 손님이 한둘이겠냐 싶어서 이해는 했는데 예전 얘기 몇 개 꺼내니까 그제야 기억하더라구요ㅋㅋ
그때 속으로 “나만의 추억은 아니었구나”하고 안심함ㅋㅋㅋㅋ
근데 신기한 게 3년 지났는데도 스타일은 그대로네요.
그때도 이것저것 잘 챙겨줘서 기분 좋게 놀았는데 어제도 초이스부터 술자리까지 알아서 착착 챙겨주니 편하게 잘 놀았습니다.
괜히 3년 지나서 또 찾아간 게 아닌 듯ㅋㅋ
문제는 앞으로 제주출장이 좀 잦아질 것 같다는 거...
출장 → 일 끝남 → 밥 먹음 → 술 한잔 →“아 씨 정마담한테 전화나 해볼까?”
벌써 이 개같은 루트가 머릿속에 완성됐네요ㅋㅋㅋㅋ
내 통장 또 털리게 생겼네 ㅅㅂㅡㅡㅋ
자주는 못 가도 제주 내려가서 술 생각나면 한 번씩 들르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정마담...
다음에는 제발 얼굴 보자마자 알아봐라ㅋㅋㅋㅋ
또 “누구시죠?” 하면 나 진짜 삐져서 다른 데 간다 ㅅㅂㅋㅋㅋ
어제 암튼 존나 반가웠고 재밌게 잘 놀다 갑니다ㅋㅋ
3년 만에 찾아간 보람은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