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다른 지방보다 전체적으로 나이대가 조금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20대가 진짜 많더라ㅋㅋ
물론 나이가 전부는 아닌데 오랜만에 젊은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니까 분위기 자체가 새로웠음. 괜히 옛날 생각도 나고 나까지 좀 젊어진 기분이랄까ㅋㅋ
내 파트너랑 실제 나이 차이는 좀 있었는데 얼굴만 딱 보면 어린 느낌보다는 관능미 있는 스타일이라 더 괜찮았음. 그렇다고 그냥 외모만 괜찮은 게 아니라 말도 잘 받아주고 농담 던지면 바로 센스 있게 받아치는데, 농이 아주 익었더라ㅋㅋ 그래서 나이 차이 때문에 대화 안 맞을까 했던 걱정은 금방 없어졌음.
억지로 텐션 올리는 느낌도 아니고 술자리 분위기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잘 놀아줘서 편했음. 제주에서 이렇게 20대 비중 많은 곳은 오랜만에 본 것 같고, 젊고 분위기 잘 맞는 스타일 좋아하면 한 번 가볼 만함ㅋㅋ 나도 다음에 또 생각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