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부터 일본식 분위기 나는 유흥업소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있었습니다.
막상 제주도유흥을 알아보다 보니 퍼블릭이나 셔츠룸은 많이 들어봤는데, 기모노룸은 조금 생소해서 더 궁금하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에는 이름만 듣고 “분위기가 얼마나 다르겠어?” 싶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방문해보니 확실히 일반적인 룸 분위기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기모노 스타일이었습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저는 한복보다 기모노 특유의 분위기가 조금 더 이쁘게 느껴지는 편이라 그런지, 처음 보는 순간부터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기모노를 입고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니뽄필이 은근하게 나더라고요.
그냥 옷만 다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막상 분위기와 조명이 같이 맞춰지니까 생각보다 몰입감이 있더라구요.
조명도 너무 밝지 않고 은은하게 잡혀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약간 오묘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일반적인 술자리와는 확실히 다른 컨셉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유흥이라고 하면 보통 퍼블릭이나 비지니스룸을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기모노룸은 색다른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업체같네요.
특히 평소에 일본식 컨셉이나 이색적인 룸 분위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좋아할 분위기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컨셉을 느껴보고 싶거나, 기모노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단순히 술만 마시는 느낌이 아니라, 컨셉 있는 공간에서 분위기를 즐기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갔는데 나올 때는 “이건 한 번 더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