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방1위라는 말 반신반의했는데 분위기 보고 이해했다
제주비비기에서 업체 보다가 여기 봤다.
솔직히 처음에는 배너 문구가 좀 세다고 생각했다.
24시 퍼블릭, 재방1위, 20대 애인모드, 실사공개문구가 눈에 뛰더라
이런 문구는 솔직히 어디서나 많이 보니까 처음부터 다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후기가 꽤 잼있고, 제주시 연동 쪽이라 위치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일단 문의해봤다.
친구들이랑 셋이서 움직이는 거였고, 너무 조용한 룸비지니스보다는 퍼블릭 쪽으로 분위기 살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다.
처음 통화할 때 느낌은 괜찮았다.
그냥 “몇 명이세요, 몇 시 오세요”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원하는 분위기가 어떤업종 쪽인지, 처음 방문인지, 너무 어린 친구들만 원하는 건지,외모와 몸매를 보는지?
나는 그냥 밝고 잘 노는 분위기면 좋겠다고 했고, 친구 한 명은 외모주의자 라고 했다.
그랬더니 실장님이 지금 분위기랑 초이스 가능 인원 설명을 해줬다.
솔직히 상담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무조건 좋다고만 안 했다는 거다.
어떤 시간대가 더 괜찮은지, 지금 바로 오면 어떤 느낌인지, 너무 늦으면 선택 폭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해주니까 오히려 신뢰가 갔다.
이런 데는 괜히 과하게 띄우는 곳보다 되는 건 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주는 곳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금액도 처음에 들은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는 느낌은 없었다.
이런 데 가서 제일 짜증나는 게 전화할 때랑 현장 갔을 때 말이 달라지는 건데, 여기는 그런 부분은 크게 없었다.
주대랑 시간, T/C 쪽도 다시 설명해줘서 처음 가는 친구도 덜 불안해했다.
도착해서 보니까 시설은 생각보다 깔끔하더라?
그냥 술자리 하기 불편하지 않은 정도로 정리돼 있었다.
룸도 지저분한 느낌 없었고, 처음 앉았을 때 분위기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초이스를 봤는데 여기서 좀 놀랐다.
솔직히 배너에 실사공개, 20대 애인모드 이런 말이 있어서 기대는 했지만, 또 막상 가보면 기대랑 다른 경우도 있잖아.
근데 여기는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초이스 인원이 엄청 압도적으로 많다 이런 느낌보다는, 눈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꽤 있었다.
친구들이랑 서로 눈치 보다가 “야 여기 괜찮은데?” 이런 말이 바로 나왔다.
개인 취향은 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봤을 때는 빠지는 느낌보다 괜찮은 쪽이 많았다.
내가 초이스한 친구는 처음부터 인상이 밝았다.
앉자마자 어색하게 술만 따르는 느낌이 아니라 말도 먼저 걸고, 장난도 받아주고, 분위기 맞춰주는 쪽이었다.
배너에 애인모드라고 적혀 있어서 솔직히 오글거릴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오니까 왜 그런 문구를 쓰는지는 알겠더라.
너무 과하게 들이대는 느낌은 아니고, 옆에서 리액션 잘해주고, 말 걸어주고, 술자리 텐션을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느낌이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자리에 앉아보면 차이가 크다.
친구 파트너도 분위기 괜찮았다.
친구 한 명은 원래 이런 자리 가면 초반에 좀 얼어붙는 스타일인데, 중간부터는 자기가 제일 신나 있었다.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분위기가 빨리 풀렸다.
좋았던 건 억지로 분위기를 끌고 가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는 거다.
어떤 곳은 너무 시끄럽게만 만들려고 해서 피곤한데, 여기는 손님 분위기 보고 맞춰주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신나게 놀면 같이 맞춰주고, 대화할 때는 또 대화가 이어졌다.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 갔다.
처음에는 그냥 1타임만 보고 분위기 괜찮으면 더 있자고 했는데, 앉아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갔다.
억지로 연장한 느낌은 아니고, 친구들도 다 괜찮다고 해서 조금 더 있었다.
중간에 실장님도 한 번 체크해줬다.
불편한 거 없는지, 분위기 괜찮은지 물어봐주는데 방치되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사실 이런 데는 초이스도 중요하지만 실장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상담이랑 현장 분위기가 이어져야 전체적으로 믿을 수 있는데, 여기는 그런 부분은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상담이랑 실제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처음에 전화로 들은 분위기랑 막상 가서 느낀 분위기가 비슷했다.
괜히 말만 번지르르하고 현장에서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적어도 우리가 갔을 때는 그런 느낌은 없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 무조건 다 만족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근데 퍼블릭 처음 가거나, 제주시 연동 쪽에서 밝은 분위기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 문의해볼 만하다고 본다.
금액 몇 만 원 아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상담이랑 초이스, 그리고 자리에 앉았을 때 분위기다.
그 기준으로 보면 여기는 재방문 문구가 괜히 붙은 건 아닌 것 같다.
나도 다음에 제주에서 또 퍼블릭 갈 일 있으면 여기 다시 연락해볼 생각 있다.
정리하면,
상담 깔끔했고
시설 무난하게 깔끔했고
초이스 분위기 괜찮았고
파트너들 응대 밝았고
애인모드 문구도 어느 정도 이해됐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놀고 나올 때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오늘 업체 초이스 괜찮았다” 이 말 했다.